▲혼자 사는 사람들. ⓒ더쿱
▲혼자 사는 사람들. ⓒ더쿱

- 독립·예술 영화 부문 ‘올해 가장 따뜻한 문제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난달 19일 개봉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언론과 관객 호평 속에서 1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홀로 누워 허공을 응시하는 배우 공승연의 외로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만 관객을 돌파한 ‘혼자 사는 사람들’은 독립·예술 영화 부문에서 올해 가장 따뜻한 문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든다”(iMBC 김경희 기자), “낭만을 걷어낸 현실의 홀로 살이”(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 “코로나19 이전에 만들어졌지만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의미 있어진 영화”(경향신문 심윤지 기자), “누구나 갖고 있는 공허한 마음 한구석을 따스하게 어루만진다”(서울경제 추승현 기자), “주인공의 변화는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한국일보 정한별 기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작별인사를 배워가는 성장 영화”(SR 타임스 심우진 기자), “공승연의 가치가 이제야 제대로 드러난 작품”(텐아시아 김지원 기자) 등 언론의 공감과 찬사가 이어졌다.

관객들의 잔잔한 반향을 모으고 있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연출한 홍성은 감독은 KAFA 34기 졸업생으로 단편영화 ‘굿 파더’를 만들었고, 이번 작품은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데뷔작임에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배우상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느끼는 외로움의 일상을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