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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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9일까지 개최…코로나19 및 탄소 절감 위해 무관중 행사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오는 3일 레이첼 카슨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전 세계 다양한 주제의 환경영화들을 앞장서 소개해왔다. 오는 9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슬로건은 ‘에코볼루션 ECOvolution’이다.

당일 행사에는 이명세 집행위원장, 서도은 프로그래머, 올해의 에코프렌즈 장항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율이 맡는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 및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영화제를 보다 심도 깊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 심은경, 김대명, 김재화, 그리고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에 가구를 제공한 문승지 디자이너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및 탄소 절감을 위해 개막식은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서울환경영화제 SEFF’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내 디지털상영관과 메가박스 성수, MBC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는 MBC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2021 노 모어 플라스틱’ 행사가 진행된다. 패션 업사이클링 전시 ‘안녕! 바다씨!’부터 업사이클링 대표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노모플 마켓, 노모플줍깅 행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일 영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를 전국 200만 초·중·고 학생들과 동시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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