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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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여름날, 시원한 레몬에이드 같은 영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픽사의 영화 ‘루카’가 해외 매체의 호평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다 괴물 루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 영화에 대해 해외 매체들은 "완벽하게 사랑스럽다!" (Awards Radar), "디즈니·픽사가 또 해냈다! 완벽한 즐거움 그 자체다!" (Next best picture), "우정과 수용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Film independent), "이탈리아 리비에라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 젤라또가 먹고 싶어진다" (Fandango), "음악, 언어, 음식까지! 이탈리아에 보내는 러브레터!" (Mama's geeky), "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레몬에이드 같은 영화!" (Discussing Film) 등 호평이 이어졌다.

▲루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루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루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 ‘소울’과 닮은꼴 작품이기도 하다. ‘소울’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오가며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다면, ‘루카’는 우리의 현실 속 공존하는 상상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또한 ‘소울’에서 낯선 세상에서 서로를 통해 자신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조와 22처럼, ‘루카’의 주인공 루카에게 모험심과 상상력 넘치는 알베르토와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영화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마법 같은 우정의 힘을 루카와 친구들의 잊지 못할 여름날 모험을 통해 환상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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