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28일 개봉 外

- 영화 ‘테슬라’ 주식 증정 이벤트 진행

- ‘꿀벌과 천둥’·‘마틴 에덴’ 29일 개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6분 14초 분량의 미공개 영상이 추가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 개봉일을 28일 문화가 있는 날로 확정하고, 서울지역 릴레이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인남을 돕는 조력자 유이(박정민)가 등장하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물이다. 

오는 29일과 31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압구정, CGV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 예매는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에단 호크 주연의 영화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수입사 측은 관람 관객 대상 이벤트로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9일 개봉 영화 ‘꿀벌과 천둥’은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과 제156회 나오키상을 동시에 수상한 온다 리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각자의 목표를 쫓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성장 드라마로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 각본, 편집을 모두 담당했다.

또한 이날 개봉하는 영화 ‘마틴 에덴’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이 상류층 여자 ‘엘레나’와 사랑에 빠진 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의 영화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잭 런던의 자전적 소설 ‘마틴 에덴’ 출간 110년을 맞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사랑과 꿈, 빈부 격차와 사회 계층, 정치와 사상 등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