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개 계열사 채용 계획 공개…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온라인 GSAT 실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 계열사가 하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1개 계열사는 7일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2020년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계열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10월~11월 중 직무적성검사(GSA)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은 11월 중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삼성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직무적성검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속 이틀간 온라인으로 GSAT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첫 대규모 온라인 시험 실시에도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서버 과부하 등의 문제 없이 시스템 안정적으로 가동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