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 ⓒ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 ⓒ농협금융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직접 상담에 나선 건 현장에서 피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상담창구 활성화로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농협금융 측은 설명했다.

상담 창구에서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난 김 회장은 농협은행이 시행 중인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출 만기 때 기한연장 절차와 금리인하 혜택 등을 안내했다.

김 회장은 일일 상담활동을 마친 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기업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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