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왼쪽)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 ⓒ농협금융지주
▲최광수(왼쪽)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 ⓒ농협금융지주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완전자회사 ‘NH저축은행’와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는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가 추천됐다.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로는 서철수 현 대표를 연임 추천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후보자별 약력을 보면 최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은행 수원시지부장, 신탁부장, 경기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이사를 지냈다. 세종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수원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KDB산업은행에 입행해 기업여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실물자산본부장, 실물CIO 상무와 고문을 지냈다. 현재 KDI 민간투자사업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8년 7월부터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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