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전경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전경 ⓒ웰컴저축은행

- 원리금유예·이자감면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와 피해자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및 경북도의 지자체에 각각 5,000만 원씩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사용된다.

웰컴 측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원리금유예, 이자감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사업자와 근로자(직계존비속 포함)다.

이들에게는 최대 3개월까지 원금유예 또는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원리금 유예 또는 이자감면까지 지원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고객이 안전한 금융거래와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