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협력회사에 무이자 대여 시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대금 2,404억 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을 협력사는 320여 개에 달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매월 무이자 대여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 펀드를 300억 원으로 확대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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