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재건축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재건축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 올해 정비사업 수주고 1조1,000억 원 달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HDC현산이 올해 마지막 재건축 정비사업인 대구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대구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HDC현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1,000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를 비롯해 구조 설계 분야에 LERA와 경관조명 디자인 LPA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손잡고 대구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 정원형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은 경북고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경신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 초·중·고교가 두루 인접해 있다. 또한 범어공원과 두리봉, 무학산 등이 위치해 녹지 인프라가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과거에 대구에서 선보인 월배 아이파크 1, 2차는 섬유산업을 모티브로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역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2,48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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