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2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 올해 정비사업 수주 10건, 2조8,322억 원 달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4층~지상36층 21개동 2,279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으로 공사비는 4,923억 원에 달한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 10건의 정비사업을 따내 2조8,322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을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 원을 돌파하게 된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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