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우승에 감격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SNS
▲SSG 랜더스 우승에 감격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SNS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가 지난달 18~20일 진행한 쓱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전 직원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인 '이마티콘'을 지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이마트노동조합과 진행한 2023 임금협상 본교섭에 합의하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인 이마티콘 10만원을 제공하며 지급일은 오는 13일이다.

​앞서 지난 11월 21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SSG랜더스 KBO리그 통합 우승 기념으로 진행된 쓱세일과 관련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이마트의 쿠폰 지급 대상자는 직원 2만6,000여명으로 총 26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된다. 

한편 노사는 3~5% 수준의 임금 인상률에 대해서도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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