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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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껏 리액션 가능, ‘체Reaction 상영회’ 예고...13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이하 체리마호)가 지난 10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상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카자마 히로키 감독의 내한과 응원 상영회를 예고 했다.

‘체리마호’는 마법에 의해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시작된 ‘아다치’와 ‘쿠로사와’의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그린 BL 영화다.

먼저 ‘체리마호’는 BIFAN 팬토크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 있던 ‘체리마호’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로지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팬토크’ 행사를 진행한 것. 특히 국내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체리마호’인만큼, 토크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팬들 사이의 깊은 공감과 웃음으로 가득 찬 시간으로 완성됐다.

▲카자마 히로키 감독 릴레이 GV 일정. ⓒ영화사 그램
▲카자마 히로키 감독 릴레이 GV 일정. ⓒ영화사 그램

이와 함께, 카자마 히로키 감독 내한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체리마호’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내한을 확정한 카자마 히로키 감독은 깜짝 무대인사와 스페셜 GV를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현재 예정된 3회차 행사는 모두 매진된 상태다. 

원작 동명 만화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를 드라마로 훌륭히 각색하며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낸 1991년생의 젊은 실력파인 카자마 히로키 감독은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 텔링과 탁월한 연출력을 통해 장르의 벽을 넘어선 색다른 BL 콘텐츠 드라마를 완성, 2030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바 있다.

그 결과, 드라마는 일본을 비롯한 한국,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에 이어, 극장판 '체리마호'의 연출까지 맡은 카자마 히로키 감독은 더욱 탄탄해진 연출력으로 돌아와 또 한 번 그 진가를 입증할 것을 예고하며, 여기에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팬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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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봉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체리마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8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체Reaction 상영회’는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리액션을 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의 특별 상영회다.

이번 상영회는 박수를 치거나 환호하고, 응원 도구를 흔드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영화와 배우들을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팬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마호’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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