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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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기념 성우 관람 독려 영상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뜨거운 열기의 사전 상영회 현장 사진과 개봉 기념 성우 관람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사전 유료 상영회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올킬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4일간 이어지는 역대급 상영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9일과 10일 양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번 극장판의 주인공이자 ‘명탐정 코난’ 대표 형사 커플인 사토와 타카기의 결혼식을 컨셉으로 한 ‘결혼 피로연 최초 상영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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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전원에게 증정한 청첩장 특전과 이번 극장판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페셜 포토부스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포토부스 앞 길게 늘어선 줄과 포토존에서의 인증 사진 행렬은 ‘명탐정 코난' 팬덤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결혼 피로연’ 컨셉답게 실제 결혼식장을 방불케 했다.

1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4개 관에서 진행된 ‘성우 무대인사 프리미엄 상영회'에는 이번 극장판의 주역이자 국내 최정상 성우인 김선혜, 박성태, 김광국, 한채언, 김장, 김정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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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이후 4년 만의 무대인사에 선 성우들은 긴장과 설렘, 반가움 가득한 표정으로 관객들을 맞았다. 김광국 성우의 재치 넘치는 진행과 함께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선혜 성우는 “작년에도 개봉을 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만나야 했는데, 올해 이렇게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해서 굉장히 많이 설렜다.”며 코로나 이후 관객들과 오랜만에 만난 소감을 밝혔고, “저도 너무 재밌게 녹음을 했고, 모든 성우들이 이를 갈고 녹음해서 작품이 너무 잘 나왔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이며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극장판에서 연기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박성태 성우는 “경찰 동기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또, 아무로가 혼자 일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사나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신경을 많이 썼다” 고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노력을 드러냈다. 성우들은 각자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를 직접 연기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고, 팬들이 직접 만든 플랜카드를 읽어 주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성우 무대인사 프리미엄 상영회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메가박스 홍대에서 김선혜, 강수진, 박성태 성우의 무대인사와 함께 성우 친필 싸인 포스터와 ‘명탐정 코난 경찰학교편’ 상·하권 세트가 경품으로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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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봉을 앞두고 함께 공개된 성우 관람 독려 영상은 성우진의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로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를 소개하고 있다. 김선혜, 강수진, 박성태, 김장, 한채언, 김광국, 김정훈, 김기흥 성우 버전뿐만 아니라 감초 캐릭터 ‘어린이 탐정단’을 연기한 우정신, 여민정, 정선혜, 김도희 성우 버전까지 두 가지 조합의 영상이 공개됐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더빙과 자막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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