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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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함, 스펙터클, 그리고 록앤롤까지! ‘엘비스’ 많.관.부!”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물랑 루즈’’위대한 개츠비’를 연출한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이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 상영작으로 12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일찍이 화제를 모은 영화 ‘엘비스’가 13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7일 내한, ‘엘비스’ 최초 시사회 현장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엘비스’의 국내 개봉에 맞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끈다.

“안녕하세요”라며 직접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바즈 루어만 감독은 “화려함, 스펙터클, 그리고 록앤롤까지! 예매를 안 할 수 없죠?”라며 눈과 귀가 즐거운 강렬한 퍼포먼스와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예고했다.

이어 ‘엘비스’의 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의 제목을 인용해 “‘엘비스’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꼭 극장에서 관람하세요!”라며 극장 관람을 독려한 그는 “‘엘비스’ 많관부!”라고 한국식 인사를 덧붙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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