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종현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뚜기함태호재단 
▲7일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종현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뚜기함태호재단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종현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했고, 혐기성 미생물 및 식중독 세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박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파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8편, 학진등재 33편), 특허 9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박 교수에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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