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토마토축제' 전경. ⓒ오뚜기
▲2019 '토마토축제' 전경. ⓒ오뚜기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뚜기가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강원도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를 매개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등 총 6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되며, 총 3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오뚜기는 축제의 백미라 꼽는 ‘황금반지를 찾아라’도 실시한다. 약 45톤의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다.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된다.

또, 6일과 7일 양일간 ‘토마토 월드존’에서는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켓∙전시존’에서는 오뚜기 홍보관을 상설 운영한다.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비롯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품 시식, 시음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며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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