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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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에 힘쓰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이하 삼악산 케이블카)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은 군인, 경찰, 소방관, 국가유공자에게 본인 포함 4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발권 기준으로 주중(월~금요일)은 30%, 주말(토~일요일)은 20% 할인이 적용되는데 티켓 구매 시 해당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이 삼악산 케이블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워터파크) 고객들에게도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료를 할인한다. 오션월드 이용 사실을 알 수 있는 영수증의 인원수만큼 혜택을 받게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고, 할인율은 주중과 주말 각각 30%와 20%다.

이밖에도 8월까지는 강원도민과 춘천시민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주중 기준 강원도민은 20%, 춘천시민은 40% 할인된 금액에 삼악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6월 중 1회차(오전 9시~10시) 운행에 탑승하는 고객의 경우도 20%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악산 케이블카 운영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부(삼악산 8부 능선)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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