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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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MZ세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LOSTARK)'와 온, 오프라인 제휴 마케팅을 선보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로스트아크 개발 및 운영사 스마일게이트 RPG와 오는 9월 30일까지 오션월드 현장 및 인게임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MZ세대 유저를 다수 보유한 게임사와의 협업으로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여행 및 호텔&리조트 업계로의 유입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2018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최고 동시접속자 35만명, 월간 순수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한 PC MMORPG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세계 160여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파도풀과 워터플렉스 등 곳곳에 로스트아크 조형물을 세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오션월드를 오가는 셔틀버스 외관도 모코코로 꾸며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 게임상에서는 로스트아크 여름축제 ‘마하카라 페스티벌’에서 오션월드를 브랜딩한 포토존과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또 오션월드 제휴 퀘스트를 통해 여름시즌과 어울리는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코코와 콜라보한 비치백과 무드등을 비롯해 캐릭터 피규어, 게임 쿠폰 등 굿즈 마케팅도 진행된다. 굿즈는 오션월드 입장권 및 객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데,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증정된다. 

이번 로스트아크와의 제휴 관련 세부내용과 패키지 상품 정보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MZ세대 고객들은 이전과는 다른 소비성향으로 업계 전체의 이슈와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현재와 미래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비층”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동시에 소통도 강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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