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400바' 2종 ⓒBGF리테일
▲CU '400바' 2종 ⓒBGF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단돈 4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CU는 최근 잇따른 물가 상승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자, 여름철 매출지수가 급상승하는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초저가' 전략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400바 나망고·나초코' 2종을 오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400바 2종은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아이스 샤베트로, 제품명과 패키지에 10년 전 아이스크림 평균 가격보다 낮은 400원이라는 가격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또, CU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을 위해 인기 아이스크림 40여 종에 대해 최대 6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수박바, 비비빅, 캔디바, 누가바, 쿠앤크 등 1,200원짜리 바 아이스크림 20여종을 대상으로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또 빠삐코, 탱크보이, 더위사냥 등 1,500원짜리 튜브 아이스크림도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750원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정승욱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올해 급격한 물가 인상 속에서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아이스크림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초저가 핀셋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의 알뜰 구매와 쇼핑 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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