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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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FTA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각본상-편집상 후보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리코리쉬 피자’가 오는 3월 13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BAFTA)에서 총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고 있는 ‘리코리쉬 피자’는 BAFTA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주요 부문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려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BAFTA 후보 선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어썸 리뷰 예고편은 뜨거운 청춘의 순간을 담은 알라나(알라나 하임)와 개리(쿠퍼 호프만)의 모습 속 해외 매체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담았다. 버라이어티에서는 “폴 토마스 앤더슨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럽다”라는 평을 남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서는 순수한 첫사랑의 표현을 영화 제목인 피자에 비유한 “애틋한 첫사랑의 한 조각”이라는 위트 있는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끈다.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코리쉬 피자’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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