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티저 예고편 캡처. ⓒ그린나래미디어, 영화특별시SMC 
▲<스펜서> 티저 예고편 캡처. ⓒ그린나래미디어, 영화특별시SMC 

-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 담은 영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완벽 변신한 ‘스펜서’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영국 왕실 가족이 샌드링엄 별장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보여지는 “전 세계 26개 여우주연상 수상” 카피와 수많은 수상 내역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나씩 등장하는 아름다운 의상, 왕실 가족의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과 식사 장면이 연이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려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샤넬 드레스를 입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참아내며 복도를 걷는 모습, 남편 찰스 왕세자의 등장, 왕실 가족과의 기념 촬영 그리고 파파라치들에게 사진을 찍히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루 리드(Lou Reed)의 명곡 ‘Perfect Day’가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 버전으로 편곡되어 귀를 사로잡고, 가사의 ‘완벽한 하루’와 예고편 속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상반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스펜서’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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