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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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추리 본능 발동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나일 강 선상 위 살인 사건의 주요한 용의자들의 정보를 담은 ‘모두가 용의자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행복으로 가득 넘치는 화려한 연회장 안에서 춤을 추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이끈다. 이어 파티의 주인공인 리넷을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인물들의 모습이 하나둘 묘사되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친구 부크는 “청혼을 거절당한 옛 연인, 상속녀의 재력을 경멸하는 대모와 그의 부를 부러워하는 간호사와 하녀, 속을 알 수 없는 교활한 사촌, 유일하게 리넷을 좋아하는 동창이자 매니저, 그리고 파티에 참석한 유명 가수가 있어요”라며 재빠르게 각각의 인물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

이에 포와로는 각각의 인물들의 모습, 특징, 리넷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빠짐없이 인물들을 살펴보며 추리 본능을 발동시킨다.

모두를 혼돈에 빠트린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모두가 용의자다’ 영상이 공개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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