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유니버설 픽쳐스
▲디어 에반 핸슨. ⓒ유니버설 픽쳐스

- 11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박강현 출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이 뮤지컬 배우 박강현과의 특별한 콜라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디어 에반 핸슨’과 특급 콜라보 진행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11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강현은 ‘You Will Be Found’의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디어 에반 핸슨’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 소감, 영화에 대한 소개와 관람 포인트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최초로 박강현이 부른 ‘You Will Be Found’의 음원을 생방송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유니버설픽쳐스코리아 트위터 계정과 트위터 코리아 계정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디어 에반 핸슨’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박강현. ⓒ라이트하우스
▲뮤지컬 배우 박강현. ⓒ라이트하우스

영화의 원작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2015년 워싱턴 D.C 오리지널 공연부터 시작해 오프 브로드웨이를 거쳐 단 2년만에 브로드웨이 무대를 장악한 창작 뮤지컬계의 신화적인 작품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알려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해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오케스트레이션상까지 주요 6개 부문을 휩쓸었고, 2018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벤 플랫은 이번 영화에서도 다시 한번 에반 핸슨 역을 맡았다. 또한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 영화 OST에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더해  샘 스미스와 떠오르는 R&B 신성 서머 워커도 합류해 화제다. 특히 샘 스미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OST 참여 소식과 영화 개봉을 알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자신과 전혀 친하지 않았던 죽은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한 통의 편지가 가져온 오해로 인해 에반 핸슨이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한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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