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비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완다비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디즈니+ 통해 12일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12일,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되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와 비전(폴 베타니)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첫 시작이자 MCU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작품이다. 특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MCU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완다와 비전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겪는 예상 밖의 변화와 충격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완다비전’은 회당 제작비 약 3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완다와 비전을 비롯해 또 다른 인기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특히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스터에그의 향연이 다회차 시청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이 시리즈는 정통 시트콤의 형식을 빌렸고, 에피소드마다 10년씩 변화하는 각 시대별 시트콤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내고자 촬영에는 47가지 렌즈를 활용해 7개 시대를 표현했고, 프로덕션은 레트로한 스타일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호평을 받으며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총 23개 최다 후보로 지명되어 크리에이티브 아트 에미상 제작 디자인상과 의상상을 받았으며,  MTV어워즈 최고의 TV프로그램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최고의 악당상, 최고의 대결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