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소속) ⓒ서울시의회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소속)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소속)은 22일 자신의 가족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시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부동산 전수조사에 함께 임하자 요구했지만 결국 이 자리에 혼자 섰다"며 "이를 계기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고위공직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울시당과 권 시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의원 110명 전원과 서울시 고위공무원이 국민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110석 중 10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묵묵부답이라고 권 시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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