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본관의 모습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의 모습 ⓒ서울시의회

- 오중석 서울시의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시의회 일정 줄줄이 취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가 11일 오후 4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15일 오후 4시로 연기했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방역을 위해 이번 결산 토론회를 다음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55조원에 달하는 2020 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세출기준 서울시 44조4100억원, 교육청 10조6076억원)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앞으로 바람직한 예산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오중석 서울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비롯 시의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연기된 결산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에 따라 현장 참관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서울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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