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토스 대표 ⓒ토스
▲이승건 토스 대표 ⓒ토스

- '3조1000억 원' 가량 기업가치 증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1억7,300만 달러(약 2,06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약 3조1,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모인 투자금은 약 6,300억 원이다. 토스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에스펙스 매니지먼트, 세콰이어 차이나, 클라이너퍼킨스, 알토스벤처스 등이다.

투자유치 성공으로 40여가지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각 금융 계열사 사업을 본격화해 완결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팀은 금융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만들어 나갈 ‘금융의 수퍼앱’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이 꿈에 한 단계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