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마이핏카드’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마이핏카드’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마이핏카드’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모바일 카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라인 이용 관련 문제들이 다수 보완된 게 특징이다.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파원 카드’ ▲삼성페이와 LG페이 등록 ▲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이지터치’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전용 카드의 주 이용 연령층인 20~30대 고객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간편 결제, 커피, 쇼핑, 배달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형과 알파원 카드의 오토체인지 서비스와 연계된 커피, 외식, 편의점, 주유, 통신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형 등 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진화와 고객들의 생활 패턴 변화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시장에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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