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1,2구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송림1,2구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 전용 45㎡~84㎡ 3,693가구 규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개최된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으며, 6,742억 원 규모의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까지 수주하면서 총 1조23억 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달성하게됐다.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지하3층~지상45층 아파트 29개동 총 3,6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5㎡ 256가구 ▲59㎡ 2,769가구 ▲74㎡ 325가구 ▲84㎡ 343가구로 최근 주택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일명 ‘틈새평형’이라고 불리는 준중형 평형(74㎡)도 일부 공급한다.

송림 1, 2구역이 속해있는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인천내항특화지구 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송림 1, 2구역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현근린공원과 연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그와 더불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차량이용 10분이내의 근거리에 위치해있고, 현대시장, 송림시장 등 전통시장도 활성화되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된 다가구∙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당사의 힐스테이트가 들어섬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당사의 건축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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