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 1구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권선 1구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 전용 51㎡~74㎡ 80여 세대 일반분양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 '수원 권선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 하반기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 권선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879억 원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1㎡ 148세대 ▲59㎡ 220세대 ▲74㎡ 74세대로 최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다. 총 442세대 중 약 80여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권선 1구역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수도권 중심부 진입이 용이하고, 수도권 지하철 화서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신분당선 화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광역교통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구운초등학교가 도보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구운중학교, 율현중학교, 율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 풍부한 학군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가 여기산공원과 구운공원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근에 일월저수지, 서호(湖) 등 수변 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후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수원 구도심 지역에 상품성이 높은 당사의 힐스테이트를 공급함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건축 역량을 총동원해 권선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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