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전경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전경 ⓒ신한금융그룹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그룹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ores)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3기 쉬어로즈 67명과 1·2기 쉬어로즈, 외부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현숙 국민대 교수 여성 리더십 특강과 그룹별 미니 토의로 구성됐다.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까지 6차례 그룹별로 모인다. 고 교수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5명이 그룹별로 매칭돼 여성 리더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 조직운영, 네트워크 확장과 관련된 맞춤형 멘토링이 이뤄진다. 이후 11월 컨퍼런스에서 성과·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 3월 그룹 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참여 대상이 서울, 경기권 뿐만 아니라 지역까지 확대됐다”며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내 여성 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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