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타워 본사 직원 양성 판정…집중 방역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 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SK텔레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SK텔레콤은 26일 전직원에게 “(서울 을지로)T타워 내 1차 양성 판정이 있어 금일 11시부터 금요일까지 T타워 폐쇄 후 집중 방역 예정”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14층 구성원은 2주간 자가 격리 및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키로 했다. 재택근무는 필수인력 30%를 제외한 전 사원 대상이다. 이에 따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 T타워 내부에 자리한 액티움, 어린이 집, 헬스케어, 티움, 기자실 등도 폐쇄한다. 또 매일 저녁 사옥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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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