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해피칼리지 앱 출시. ⓒ휴넷
▲휴넷, 해피칼리지 앱 출시. ⓒ휴넷

- ‘지식튜브’ 목표로 크리에이터 1,000명 양성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휴넷은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피칼리지는 ‘요즘 사람들의 대학’을 콘셉트로, 지식 노하우를 가진 누구나 개인만의 대학을 개설하고 다양한 형태의 강의 콘텐츠를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이른바 ‘지식튜브’를 목표로 1,000명의 지식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한다.

해피칼리지 앱이나 사이트에 접속해서 개인 홈페이지 형태의 1인 대학 페이지를 직접 개설하고 강의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판매까지 가능해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 유튜브가 영상 무료 배포 후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지식 콘텐츠에 스스로 금액을 설정해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한편 해피칼리지는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 설치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휴넷프라임 수강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다운로드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인기 유튜버 조재원(구독자수 140만 명)과 함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해피칼리지 관계자는 “유튜브의 광고 수익으로 1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2만 명이 봐야 한다”며 “그러나 해피칼리지에서는 개인이 강의료를 5,000원으로 책정할 경우 수강생을 20명만 모으면 1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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