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현대건설

-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한남3구역 재개발 단지에 입점하기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이 재개발 아파트 단지에 백화점을 입점한다.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현대백화점과 지난 16일 서울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지역 내 백화점 입점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김태균 도시정비영업실장 상무, 정지영 현대백화점 그룹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한 각사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전략적 협력의 주요 사항은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한남 3구역 상가 입점 ▲상가 컨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공동 기획 ▲한남3구역 입주민 대상 주거 서비스 제공(조식서비스, 케이터링 등) ▲현대백화점 문화강좌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백화점의 상징인 현대백화점과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랜드와 손잡고, 서울 최초 프리미엄 백화점이 들어선 아파트 컨셉의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외관의 화려한 모습을 넘어선 단지의 가치와 입주민의 실생활 품격이 높아질 수 있는 특장점을 살리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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