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한부모를 위한 여성용품 기부행사 ⓒ질경이
▲미혼 한부모를 위한 여성용품 기부행사 ⓒ질경이

-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10만 여개 기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혼 한부모 지원단체 ‘그루맘’에 1억 원 상당의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10만1,010개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질경이는 지난 1일 그루맘과 '미혼 한부모의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미혼 한부모 가정 200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마음 생리대’와 ‘질경이프로’, ‘데일리 에코아 워시’ 등 다양한 여성청결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석 질경이 대표, 박상미 영업 총괄이사, 김미경 그루맘 이사장, 김소은 배우 등이 참석했다.

‘그루맘’은 미혼 한부모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자존감 수업, 마음 치유 등 상담 프로그램과 육아영어특강, 영상편집수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질경이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협약을 맺고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석 질경이 대표는 “앞으로도 질경이는 미혼 한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사회적 지위나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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