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다리 캠페인 포스터. ⓒ질경이
▲마음다리 캠페인 포스터. ⓒ질경이

- 고객과 근로자 간 배려와 균형 ‘워커밸’ 트렌드 반영

- 제품 주문 시 ‘배송메시지’란에 응원 글 작성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기업의 파트너인 택배기사를 응원하기 위한 ‘질경이 마음다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경이가 다리가 되어 택배기사님께 전할게요’라는 슬로건 아래, 높은 업무 강도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고된 하루를 보내는 택배기사에게 질경이 고객이 작성한 응원의 글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질경이 측은 “질경이 마음다리 캠페인은 고객과 근로자 간의 배려와 균형을 도모하는 ‘워커밸’ 문화를 반영, 질경이가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함께한 택배기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부당한 ‘갑질’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속에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하며 ‘매너소비’와 ‘워커밸’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고객과 직원, 파트너인 택배기사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고객이 질경이 온라인몰에서 제품 구매 시 배송메시지에 택배기사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글을 남기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물품을 배송하는 택배기사가 꼭 확인해야 하는 ‘배송메시지’란을 적절히 활용했다. 질경이는 고객과 택배기사 간의 따뜻한 마음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질경이 마케팅 담당자는 “자사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택배기사님 또한 질경이의 파트너이자 가족이라고 생각해 그분들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서로서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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