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 ⓒ은행연합회
▲지난해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 ⓒ은행연합회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에 있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총 60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7년 이후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금융회사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간 만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년과 같이 올해에도 구직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운영하고,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을 위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 채용관을 4개 시도(부산, 대구, 광주, 제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보험은 구직자의 연령, 학교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현장면접자 중 우수면접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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