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소비자시민모임 연계 18일부터 순회 공연 36회 개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보이스피싱 예방공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서울 강동구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어르신 대상 연극 공연을 총 36회 실시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 2018년 일평균 134명, 12.2억 원(1인당 평균 9.1백만 원)에 달했다. 특히 고령층의 피해액이 전년 대비 233.3%로 증가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이들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대상 연극공연을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방 거주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요청에 부응해 지방 공연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연합회 한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 연극 공연, 금융취약계층 맞춤교육 등을 통해 경각심을 부각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CI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CI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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