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위변조장치와 식별방법, 위폐의 동향 및 행동요령 교육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면세점 종사자의 위폐 감별 능력 제고를 위해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외화 위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예방교육은 주요 외화의 위변조장치와 식별방법, 위폐의 동향 그리고 위폐 발견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돼있다.

외화위폐는 지난 2016년 1,032장이 적발된 후 지난해 597장이 발견되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809장의 외화위폐가 발견돼 그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면세점의 경우 외화위폐 유입가능성이 높고 취급하는 외화의 종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면세점 현장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외화 위폐 정보 및 위폐 식별방법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방문 교육이 면세점업계의 위폐대처능력을 제고시켜 위폐유입을 차단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와 해외유입 위폐적발 활동을 통해 외화위폐 유통을 차단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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