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8일 부산시민·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이 게시 3달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26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각계에 종사하는 부산 시민과 만든 1차 동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19편을 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개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BIE 회원 17개국 출신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2차 시리즈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 18편을 실사 기간 추가로 게시했다.
1, 2차 시리즈 총 37편의 영상 캠페인은 글로벌 통합 영상 2편과 개별 BIE 회원국용으로 별도로 제작된 35편의 숏폼 영상으로 구성됐다. 1차 시리즈의 조회수는 5,645만회, 2차 시리즈의 조회수는 4,470만회를 기록했다. 총 조회수는 1억115만회로, 그 중 해외 조회수는 7,044만회였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현지 유치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외에서 BIE 회원국 관계자 및 주요 인사와 면담 시 유치 홍보 영상을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BIE 회원국 주요 인사들에게도 영상을 전달해 부산 유치에 대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외교부, 부산광역시 등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기관과 단체에도 영상을 제공해 유치 활동에 힘을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오는 20~2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총회에서 부산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KTC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설립
- 기아, 대형 전동화 SUV 'EV9' 출시
- 현대차그룹, 7년간 스타트업에 '1조3천억' 투자…미래 신사업 육성
- 현대차그룹, 59억달러 리쇼어링…전기차 투자 확대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FIFA 모든 대회 공식 후원
- 삼성전자,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 현대차, 전동화 전환 핵심 전략 '현대 모터 웨이' 공개
- 현대자동차·기아, 베트남 시장 '판매 1위' 재탈환 나서
- 현대자동차, '기술인증 프로그램' 도입…전동차 정비 인력 양성
- 현대차그룹, 사회복지기관 120곳 '전기차·충전기' 지원
-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점검
-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