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FCPe)’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FCPe)’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현대자동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FCPe)’를 도입해 상용 전동차 정비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HFCPe는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동차를 운용 중인 플릿사 대상 기술인증제로, 실제 현장 사례 기반 실습을 통해 전동차 수리∙진단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HFCPe 교육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기초전기전자 이론을 학습할 수 있는 전동차 기본 이러닝 과정 ▲전기 및 수소관련 주요 장치 학습을 위한 상용 전동차 스킬업 과정 ▲실제 차량의 주요 시스템 고장진단을 위한 전기차(EV)·수소연료전지차(FCEV) 진단 과정 순으로 단계별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상용 전동차 스킬업 과정까지 이수 시 이-테크(e-Tech) 등급을 부여받는다. EV·FCEV 진단 과정까지 이수 후 승급평가를 통과하면 이-프로(e-Pro)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천안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총 105개사의 정비사 130명이 참여해 1박 2일씩 총 6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 대상자는 이-테크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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