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17일 주요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난
▲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17일 주요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난

한난, 교량 안전 전문가·지자체와 정밀 안전점검 추가 실시 계획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열수송관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난은 지난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6~7일 반포교 등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열화상카메라, 육안점검을 통해 열수송관 지지상태, 접합상태 등 시설물의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정 사장은 2차로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한난은 이번 자체 점검에만 안주하지 않고 교량 안전 전문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열수송관 사고 발생 시 국민적 불안감이 큰 만큼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화해 국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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