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3월 국내·해외 판매실적. ⓒ현대차
▲현대자동차 3월 국내·해외 판매실적. ⓒ현대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해외 판매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9%, 17.4%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1,88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

포터는 1만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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