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판매하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판매하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9부터 25일까지 모바일TV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 콘셉트로, 매일 새로운 스타 작가의 작품을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씨의 설명으로 소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하는 아트테크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젊은 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스타 작가만을 선정해 랜선 아트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롯데홈쇼핑이 올해 2월 론칭한 컬처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의 최근 3개월 주문액은 직전 3개월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미술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19일 오후 7시에는 본인과 가족을 형상화한 현대적인 캐릭터에 전통 민화를 가미한 팝아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놈 작가의 원화를 한정 판매한다. 아트놈 작가는 삼성 갤럭시, 넥슨 카트라이더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다음날 오후 8시에는 밝고 화사한 피스꽃과 스마일 작품이 특징인 팝 아티스트 김바르 작가의 원화 8점을 판매한다. 김바르 작가는 2020년 데뷔 9개월 만에 아트픽 갤러리 공모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풍경화로 유명한 정영환 작가, 파스텔톤 색감으로 동화적 감성을 표현하는 이슬로 작가등의 작품 등을 내놓는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트테크 열풍에 맞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타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랜선 아트 페스티벌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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