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 취업 지원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취업 지원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218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를 돌파했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해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근무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25% 확대했다.

당일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총 100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총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PR 특강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약 40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 잡 페스티벌을 통해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총 40만원의 교육 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에는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채용 인원당 540만원(180만원씩 3개월간)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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