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루시 진행 라이브 커머스 공고 포스터.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진행 라이브 커머스 공고 포스터. ⓒ롯데홈쇼핑

- 디지털 휴먼 사업 가속화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등장해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완더 호보백 등 가방 4종과 카드케이스 3종을 판매한다.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상품 소개는 물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타일 연출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며 디지털 휴먼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루시의 첫 방송을 기념해 루시를 찾아라(Where is Lucy)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지역 8곳에서 진행 중인 루시 옥외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쇼핑, SNS 등에서 루시’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터,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가상인간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해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상품 소개는 물론,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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