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가 2일 아워홈 서울 마곡 본사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김소형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가 2일 아워홈 서울 마곡 본사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아워홈이 푸드테크 전문가를 초청한 사내 강연회를 열었다.

아워홈은 지난 2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푸드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 및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고, 전국 지사 근무자는 온라인 동시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권위자로 꼽히는 스탠퍼드 대학교 김소형 교수의 '푸드 이노베이션: 실리콘 밸리 퍼스펙티브, 뇌 활동 및 건강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 세션에는 글로벌 선진 푸드테크 동향 및 주요 사례 소개와 헬스케어를 위한 푸드 디자인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단체급식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케어푸드 및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강연 현장과 화상 회의 시스템에서 이어졌다.

아워홈은 구 부회장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푸드 이노베이션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 순서는 로보틱스 오토메이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사내 강연회는 아워홈을 포함해 우리나라 푸드 서비스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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