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직원이 아워홈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 ⓒ아워홈
▲아워홈 직원이 아워홈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 ⓒ아워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아워홈이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했다. 

​아워홈은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함께 친환경 포장지로 만든 종이컵을 사업장 내 비치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돕는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종이컵은 제지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그린실드로 만든 친환경 컵이다. 

​그린실드는 미국 안전 규격 개발·인증 기관(UL)에서 재활용성 인증(UL ECVP 2485)과 유럽에서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받아 착한 포장재로 불릴 만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해당 친환경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과 달리 폴리에틸렌 코팅을 하지 않아 별도 필름 제거 과정 없이 분리수거 할 수 있다. 

​또, 물에 잘 분리되는 재질로 사용 후 종이 원료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 시에는 3개월 이내 생분해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개인위생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여러분야에서 친환경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