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6월 진행한 '초록통쌀 삼계탕' 판매 방송의 한 장면.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6월 진행한 '초록통쌀 삼계탕' 판매 방송의 한 장면.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유명 맛집의 갈비, 통영 장어 등 간편보양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와 지속된 고물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육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롯데홈쇼핑의 지난달 육류 간편식 주문금액은 약 20%, 갈비탕은 15%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삼계탕 등 인기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횡성한우 곰탕’을 선보여 약 4,000세트가 완판됐다. 폭염에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 대용량 구성의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오후 5시 40분에는 ‘경복궁 꽃갈비살 구이’를 선보인다. 소의 꽃갈비 부위를 선별해 장시간 숙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8팩(총 2.4kg)의 대용량 구성을 내놓는다. 오는 13일 오후 4시 40분에는 ‘통영 바다장어’를 단독 론칭한다. 남해에서 공수한 바다장어를 특제 데리야키 양념으로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무더위 극복을 위해 원유를 활용한 ‘폴바셋 아이스크림’과 ‘국내산 민물장어’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달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명 맛집, 지역 먹거리 등 대용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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